일본 미쓰이물산이 쇼본등홀딩스(SHO-BOND Holdings)와 태국 인프라 사업에 진출한다.
양사는 합작사인 SB&M를 통해 동남아 구조물 유지보수 사업을 담당하는 태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사는 ‘CPACS B&M 라이프타임 솔루션’으로 태국의 사이암시멘트그룹(SCG)의 자회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출자비율은 SCG 자회사인 콘크리트프로덕츠앤어그리게이트(CPAC)가 51%, SB&M(미쓰이물산 49%, 쇼본드 51%)이 49%다. 회사 설립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본사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 둔다. 동남아의 도로와 교량, 철도, 항만, 건축물 등 노후 구조물의 유지·보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쓰이물산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사업에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 수요가 늘어난 인프라 유지보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