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등 국내 전기로 제강사들이 26일을 시작으로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하를 잇따라 실시한다. 현대제철은 26일부터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 원을 인하한다. 동국제강 인천공장 역시 같은 날, 같은 폭으로 인하를 실시한다. 한국철강은 비교적 소폭인 5000원 인하키로 했다. 한국특수형강의 경우 중량등급은 톤당 5000원, 다른 등급은 1만 원 내린다. 대한제강은 28일부터 전 등급 1만 원을 내리기로 했다.
글로벌 고철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근거리인 일본의 경우 동경제철이 이달 6번째 인하를 실시하면서 하락기조를 더 강하게 하고 있다. 당분간 반등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는 상황이어서 국내 고철 업체들은 앞다퉈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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