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상반기 조강 생산 전년비 17% 감소…차용 강재 수요 7~9월 증가
[지금 일본은]상반기 조강 생산 전년비 17% 감소…차용 강재 수요 7~9월 증가
  • 정강철
  • 승인 2020.07.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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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조강 생산 4221만톤 전년 대비 17% 감소
동경제철 4~6월 경상이익 전년비 17.5% 감소
자동차용 강재 수요, 7~9월 국내외 증가 전망
도요타자동차, 8월 생산 당초 계획 수준 회복 전망

제목 : 상반기 조강 생산 4221만톤 전년 대비 17% 감소

일본의 올해 상반기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줄어든 4220만9천톤에 그쳤다.

22일 일본철강연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침체하면서 4월 이후 일본제철의 용광로(고로) 휴지 등 조강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리먼쇼크 시기인 2009년 하반기에 이어 2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9년 하반기(7~12월) 감소율은 10.6%였던 것에 비해 더욱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며 자동차 생산 정지, 건설공사 중단 등으로 강재 수요가 급감했고 철강 대기업들의 감산이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일본제철은 4월 동일본제철소 카시마지구, 간사이제철소 와카야마지구, 5월에 동일본제철소 기미츠지구의 고로를 1기씩 휴지했다. JFE스틸 역시 서일본제철소 쿠라시키지구에 이어 6월에는 후쿠먀지구의 고로 1기씩을 각각 휴지했다.

최근 중국 등의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도요타자동차의 생산 재개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제산업성 금속과 담당자는 “7~9월이 바닥이 될지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며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6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무려 36.3% 감소한 559만8천톤에 그쳐 5월에 이어 30% 이상 감소가 지속됐다. 특히 7월 이후에도 일본제철이 무로란제철소 고로 1기를 추가 휴지할 계획이라 7월 이후 전체 조강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목 : 동경제철 4~6월 경상이익 전년비 17% 감소

동경제철은 22일 올해 1분기(4~6월, 회계연도 기준) 경상이익은 35억33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동경제철 관계자는 4~6월 열연강판(코일) 수출이 당초 예상과 달리 꾸준하게 유지되는 등 당초 예상보다 물량 축소가 작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 영향이 하반기 이후 본격 생산에 반영될 것이라며 건설 부문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제목 : 자동차용 강재 수요, 7~9월 국내외 증가 전망

7~9월 자동차용 강재 수요가 전분기보다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4~6월 일본 국내 자동차 생산이 약 125만대에 그친 반면 7~9월에는 195만대가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목 : 도요타자동차, 8월 생산 당초 계획 수준 회복 전망

도요타자동차는 21일 8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당초 계획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신차 수요가 강해지면서 수출 위주로 생산량이 회복할 것으로 보았으며 국내 공장, 설비 가동도 정상화 되면서 앞으로도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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