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 가격 하락 지속, 국제가 하락 엔저 영향 별무
상반기 코일센터 출하 666만톤 전년비 1.3% 증가
한와흥업, 수입재 부두 재고 4천톤 감소 12.8만톤
대동특수강, 순익 대폭 증가 ‘반도체장비·車엔진부품’
대동특수강이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4~6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1% 크게 증가한 90억엔을 달성했다.
반도체 제조장치에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소재와 북미 자동차용 엔진 부품 등의 출하 증가를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하이브리드차(HV)용으로 중(重)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자석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수요에 모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강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만6천톤 많은 26만9천톤, 매출액에 해당하는 매출수익은 15% 증가한 1635억엔,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31억엔으로 매출수익은 종전 최고를 기록했다.
철스크랩 가격 하락 지속, 국제가 하락 엔저 영향 별무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 둔화와 가격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새로운 주력 수출 대상국인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에서 우기(雨期) 영향으로 구매 의욕이 저조한 것을 주 요인으로, 엔저에도 불구하고 철스크랩 가격 하락 역시 주된 이유로 들었다.
최근 수출 가격은 H2 기준 베트남, 방글라데시가 FOB 톤당 5만500엔 내외로 한국의 5만1천엔을 밑돌고 있지만 양국 모두 수요가 부진하다고 전했다.
베트남, 방글라데시로의 수출 가격이 최근까지 철스크랩 국내 시세 상승을 이끌어 왔는데 관동철원조합의 2026년 7월까지 누계 낙찰량 20만5천톤 중 방글라데시 11만5천톤, 베트남 9만톤을 차지했다.
특히 양국으로의 수출 부진은 7월 들어 철스크랩 국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9일 실시된 관동철원조합 수출 입찰 결과 톤당 5만2508엔(H2, FAS)으로 전월 대비 1998엔 하락했으며 동경제철의 매입가 인하가 계속 이어지면서 노전(盧前) 가격 5만엔이 깨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상반기 코일센터 출하 666만톤 전년비 1.3% 증가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이 정리한 유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코일센터(C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65만6037톤이었다.
상반기 기준 2년 연속 증가했다. 주 수요 부문인 건설용과 자동차용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계속되고 있는 감소 추세는 일단 반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조업체들의 공급 가격 인상으로 시장 유통 가격 상승을 전망한 가수요가 출하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와흥업, 수입재 부두 재고 4천톤 감소 12.8만톤
한와흥업이 조사한 6월말 기준 수입재 부두 재고는 오사카, 도쿄 2개 지역 합계로 전월 대비 4천톤 감소한 12만8천톤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후판이 전월 대비 보합인 3천톤(오사카 1천톤, 도쿄 2천톤), 열연코일은 2천톤 줄어든 4만3천톤(오사카 2만2천톤, 도쿄 2만1천톤), 냉연코일 역시 2천톤 줄어든 8만2천톤(오사카 6만7천톤, 도쿄 1만5천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