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사내이사 선임안 가결
이흥해 회장·이인호 대표와 3인 각자대표 체제 구축
이흥해 회장·이인호 대표와 3인 각자대표 체제 구축
자동차 인발강관 전문기업 율촌이 오너 2세인 이지현 영업부문 총괄이사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잇달아 선임하며 경영 승계 작업을 본격화했다.
율촌은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지현 영업총괄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안건은 의결권 행사 주식수 기준 94.9%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지현 신임 사내이사는 이흥해 대표이사 회장의 딸이다.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T)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04년 율촌에 입사해 영업부 사원, 감사, 영업부 이사 등을 거쳤다.
율촌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이지현 사내이사를 각자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이흥해 대표이사, 이인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지현 대표이사가 합류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현재 오너일가의 지분율은 이인호 대표이사가 22.19%로 가장 높고, 이지현 대표이사가 19.80%, 이흥해 대표이사가 10.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너 2세 경영체제가 본격 가동됐다는 평가다.
한편, 최근 율촌은 화성공장의 심리스 강관 설비 구축 및 폴란드 공장 건설로 국내외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화성공장은 오는 7월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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