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시장 하반기 '긍정적' 분양·수주증가 "가격상승기대"
철근시장 하반기 '긍정적' 분양·수주증가 "가격상승기대"
  • 박성민
  • 승인 2019.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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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철근 메이커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분양과 함께 건설수주도 회복될 것으로 관측, 철근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를 지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신규 분양은 올해 47만세대가 계획됐다. 4월까지 7.7만세대에 그쳤다. 이 같은 부진은 하반기에 공급 물량이 대폭 몰리면서 증가로 돌아설 전망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눈길을 끌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분양은 물론 국내 건설 수주도 함꼐 늘어날 전망이다. 1~2월 누적 철근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4.0% 증가한 149만톤 으로 집계됐다. 보고서 예측대로라면 견조한 실적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가격은 상승 혹은 강세로 점쳐진다. 5월 중순 주요 제강사들의 철근 평균 출하가격은 톤당 72만원으로 전년 동기 71.8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유통가격은 9.3% 상승한 톤 당 69.3만원을 기록 중이다. 건설수요 증가에 따라 유통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예측된다.

이 같은 예상이 현실화 되면 철근 메이커들의 실적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판단이다. 1분기 환영철강은 9%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을 비롯, 한국철강 대한제강 등이 대폭적인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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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제철의 월별 가격고시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가격 상승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철근 출하가격 결정 방식(현대제철이 건자회와의 협상 없이 단독으로 월별가격을 고지)과 할인판매를 지양하겠다는 제강사들의 의지가 가격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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