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현대제철 ‘초고가’ 수입고철 대량하역…군산 당진 日 신다찌 집중
[핫토픽] 현대제철 ‘초고가’ 수입고철 대량하역…군산 당진 日 신다찌 집중
  • 김종혁
  • 승인 2020.04.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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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두 15만 톤…보름간 25만 톤 수입산 하역 예정
HMS No.1&2 287.5달러 261달러 대형모선 2카고 입항
세아베스틸 현대 당진제철소 군산 당진항 신다찌 집중

현대제철이 지난 2월 계약한 초고가의 수입 철스크랩(고철)이 이달 대량 하역될 전망이다. 현 시세보다 70달러 이상, 최소 40달러나 높은 대형모선만 2카고가 예정됐고, 이를 포함해 약 보름동안 25만 톤에 이르는 수입 고철이 주요 부두에 도착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3일 이후 약 보름 동안 하역될 수입 고철은 24만9414톤으로 집계됐다. 통상 20만 톤가량이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많은 양이다.

제강사들이 연초부터 국내 고철 가격 상승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계약한 물량이다.

인천에는 절반 이상인 14만9147톤이 하역된다. 이 중에는 현대제철이 계약한 대형모선 2카고가 입항을 대기하고 있다. 물량은 4만9500톤, 3만5200톤에 이르며, 성약 가격은 HMS No.1&2(8:2) 기준 CFR 톤당 287.5달러, 261달러다. 현재 오퍼 가격이 220달러 내외로 평가되는 것과 비교하면 원가부담이 상당하다. 현대제철 앞서 1카고를 계약한 동국제강에도 301달러에 이르는 3만4530톤 규모의 대형모선이 하역 작업에 들어간다.

군산에는 3만3500톤이 예정됐다. 세아베스틸을 중심으로 일본산 신다찌(생철)이 집중 하역된다. 당진 역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로 입고될 일본산 신다찌 등은 2만5162톤에 이른다.

부산항에는 대한제강 YK스틸이 계약한 수입고철 1만7105톤이 하역 예정이며, 포항은 1만6000톤, 마산과 광양은 6000톤, 2000톤씩 하역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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