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월 글로벌 조강량 6억톤 육박…중국 10.1% 베트남 42.5% 한국 2.8%↑
- 북미 3.4% 증가세 유지…중동 아프리카 높은 증가율 눈길
- 북미 3.4% 증가세 유지…중동 아프리카 높은 증가율 눈길
글로벌 조강생산량이 올해 월 평균 1억5000만 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작년보다 10% 이상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2위 인도 역시 높은 수준의 생산을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은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 같은 증가세에 합류한 반면 경쟁국인 일본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1~4월 글로벌 64개국의 조강생산량이 5억9986만 톤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2726만 톤)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량이다.
국가별로 중국과 베트남은 이 같은 생산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생산량은 3억1496만 톤으로 10.1%(2901만 톤)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일뿐더러 전체 증가량보다 175만 톤이나 많았다. 베트남은 543만 톤으로 42.5%(162만 톤) 급증했다. 포모사그룹하띤스틸(FHS)의 2기 고로에서 생산이 늘어난 것이 주된 배경이다.
인도는 3612만 톤으로 0.2% 소폭 증가했다. 작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2규모를 유지했다. 한국은 2439만 톤으로 2.8% 증가한 반면 경쟁국인 일본은 3362만 톤으로 4.3% 감소했다.
아시아 외에 북미는 4071만 톤으로 3.4%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28개국)은 5784만 톤으로 4.2% 감소해 대조됐다. 이밖에 중동과 아프리카는 1218만 톤, 519만 톤으로 6.6%, 9.5%의 증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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