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로3사 제철소 과반 ‘감소’…도쿄대 ‘철스크랩 고도 순환 이용’ 설립
[지금 일본은] 고로3사 제철소 과반 ‘감소’…도쿄대 ‘철스크랩 고도 순환 이용’ 설립
  • 정하영
  • 승인 2025.08.1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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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3사, ‘24년 제철소별 조강생산 과반 9개 감소
도쿄대, ‘철스크랩 고도순환 이용’ 전문연구회 설립
고베제강, ‘25년도 이익 ‘하향’ 단가 하락·관세 영향
일본제철, STS강판 8월 판매가 냉연·후판 5천엔 인상

고로3사, ‘24년 제철소별 조강생산 과반 9개 감소

고로3사의 2024년도 주요 제철소별 조강 생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요 13개 거점 중 과반을 훨씬 넘는 9개 거점에서 전년 실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건설용 중심 강재 수요가 침체했고 수출용 수요도 부진해 조강 생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대 생산량의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먀 지구는 지난해에도 1천만톤에 이르지 못해 2023년 이후 2년 연속 1천만톤에 미달했다. 2위는 일본제철 큐슈제철소 오이타지구의 835만톤이었다.
 

도쿄대, ‘철스크랩 고도순환 이용’ 전문연구회 설립

도쿄대학은 산하 생산기술연구장려회에 ‘철스크랩의 고도 순환 이용 특별연구회’를 설립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철스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회 설치는 도쿄대학 최초로, 철스크랩의 고도 순환 이용을 위한 폭넓은 기술이나 학술적 지견, 생산 기술, 거래 시스템, 법 제도 등의 연구와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이 연구회를 설립했다.

2050년 탄소중립,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철강재 생산은 고로법에서 전기로법으로 대체되고 있는데 특히 전기로에서의 고급 강재 제조 시 철스크랩의 품질 요구가 엄격해지고 있어 산학연이 제휴해 철스크랩의 고도 순환 이용을 연구할 목적이다.
 

고베제강, ‘25년도 이익 ‘하향’ 단가 하락·관세 영향

고베제강은 7일 올해(2025년도) 연결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감소한 1100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치를 수정, 발표했다. 종전 전망에 비해 100억엔 낮춘 것이다.

또한 철강 주원료 가격 하락과 제품 판매 가격 저하 등으로 매출액은 3% 줄어든 2조4800억엔으로 700억엔 하향 수정했다.

비용 증가와 미 관세 정책에 따른 완성차 수출 감소 등 연간 약 50억엔으로 추정되는 미국 관세 영향을 반영했다.

순이익은 종전 전망과 같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000억엔을 전망했다. 경상이익은 줄지만 자회사 매각손 감소, 하반기 자산 매각 추가에 의한 특별이익 계상 등으로 보충한다고 밝혔다.
 

일본제철, STS강판 8월 판매가 냉연·후판 5천엔 인상

일본제철은 8월 계약분 유통(미세우리) 판매용 Ni계(300계) 스테인리스(STS) 냉연강판, 중후판 및 Cr계(크로뮴계) 냉연강판 판매가격을 각각 톤당 5천엔 인상한다. 니켈계 인상은 8개월만, 크로뮴계는 13개월 만이다.

7~9월에 걸친 페로크로뮴 가격 소폭 상승과 엔화 환율 등을 감안해 독자적인 합금 링크 방식에 따라 합금 가격 5천엔 인상을 결정했다.

최근 국내 수요는 업무용, 주방기기 등 일부 분야에서 견조한 외에 대부분 약세다. 특히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의 회복 조짐이 보이지만 건설용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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