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중외로, 고베 CGL 개조 수주…츄부, 나고야 제강공장 재가동
[지금 일본은] 중외로, 고베 CGL 개조 수주…츄부, 나고야 제강공장 재가동
  • 정하영
  • 승인 2025.04.0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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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로공업, 고베제강 가코가와 CGL 개조 수주
츄부강판, 나고야 제강공장 조업 전면 재개
스틸플랜텍, 포스코 포항 3제강 1호 전로 갱신 수주
2월 보통강 강재 수입 36.7만톤 2개월 연속 감소

중외로공업, 고베제강 가코가와 CGL 개조 수주

철강, 비철금속 가열로나 열처리로 제작, 엔지니어링 업체인 중외로공업은 3월 31일 고베제강의 가코가와 제철소의 제1 용융아연도금강판 설비 개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고베제강의 고내식성 도금강판 ‘KOBEMAG’의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중외로공업은 어닐링 공정이나 후처리 공정의 주요 설비 등을 납품하는 외에 설치공사와 시운전까지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설비 가동 시기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츄부강판, 나고야 제강공장 조업 전면 재개

전기로 방식으로 후판을 생산하는 츄부강판은 폭발사고로 휴지 중이던 본사 나고야 공장 제강공장의 조업을 재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1월 21일 발생한 수증기 폭발 사고로 휴지 중이던 압연공장이 3월 17일 조업을 재개한데 이어 제강공장이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전면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2개월 정도의 공장 휴지 기간의 수주잔량을 중심으로 생산을 개시하는 것 외에 정상적으로 신규 주문도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사고는 철스크랩 장입부 부근에서 냉각수가 누출돼 노내 내화물이 부식되고 내화물 내에 침입한 용강에 의해 전기로 노각이 용손되면서 유출된 용강이 전기로 피트 내 물과 반응해 수증기 폭발이 발생했다. 츄부강판은 누수 및 누강 대책으로 수냉식 설비를 비수냉식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전기로 지하 피트 내 배수 장치를 상설하는 등 재발 방지를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스틸플랜텍, 포스코 포항 3제강 1호 전로 갱신 수주

제철 설비, 엔지니어링 회사인 스틸플랜텍(SPCO)은 3월 31일 포스코로부터 포항제철소 전로 갱신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가 진행하는 제강공장 개수의 일환으로서 새로운 정련 공정에도 대응하면서 원활한 납품 및 공사 진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수주 건은 포항 3제강 공장의 1호 전로(300톤) 갱신 공사다. 지난 2022년 11월 2호 전로 갱신 공사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2024년 6월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1호 전로 수주는 2호 전로의 공사 내용과 그 후 안전 가동이 평가되어 지난 2024년 12월 공사 실행에 합의한 바 있다.
 

2월 보통강 강재 수입 36.7만톤 2개월 연속 감소

일본철강연맹에 따르면 2월 강재 수입량은 36만7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했다.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아연도금강판이 10만1천톤으로 0.3% 감소했으며 냉연광폭대강이 5만6천톤으로 22.6% 감소, 후판 역시 3만3천톤으로 18.2%가 줄었다. 다만 열연광폭대강이 11만6천톤으로 0.8% 소폭 증가했다.

수입 국가별로는 한국이 24만7천톤으로 1.9%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대만은 6만7천톤으로 18.0% 감소했다. 중국은 5만1천톤으로 20.3%가 늘어나면서 6개월 연속 증가했다.

폭발사고로 약 2개월 동안 휴지 후 재가동에 들어간 200톤 신 전기로의 지난해 10월 화입식 모습  (출처 츄부강판)
폭발사고로 약 2개월 동안 휴지 후 재가동에 들어간 200톤 신 전기로의 지난해 10월 화입식 모습 (출처 츄부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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