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트랙] '특구'에도 해외 10만 원 높아...철근가 인상 '장세 좌우'
[고철트랙] '특구'에도 해외 10만 원 높아...철근가 인상 '장세 좌우'
  • 김종혁
  • 승인 2025.01.2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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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제강업계가 설 연휴 전까지 철스크랩(고철) 특별구매(계약분)를 연장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포항공장, 대한제강, 한국철강 등 영남권 전기로 제강사들이 중심이 됐다. 포스코의 경우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구매에 안정을 기하는 모양새다. 

국내 시세는 올해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철강사에 따라 인상 혹은 특별구매를 실시하면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영남권 제강사들이 특별구매를 당초 18일에서 설 이전인 이번주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강세 기조는 견고해진 상태다.

시장에 따르면 영남권 기준 중량A 구매 가격은 톤당 37만5000원에서 39만5000원, 포스코의 경우 41만 원 정도다. 경량A는 33만5000원에서 34만5000원 수준. 포스코의 경우 38만 원 이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스틸웨어 제강사별 가격표 바로가기)

철스크랩 업계는 설 연휴 이후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철근 수요와 가격, 제강사들의 감산 지속 여부 등이 가장 큰 변수다. 

일단 동국제강은 2월 철근 가격을 5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1분기까지 가격 및 수익 회복에 만전을 기할 태세다. 수요 부진은 대세로 읽힌다. 하지만 제강사 철근 가동률은 50% 내외로 한계에 다다랐고, 여기에 설 이후 3월 성수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제한적이나마 점진적인 상승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해외는 시세는 일본 오퍼를 기준으로 국내를 10만 원 이상 웃돌고 있다. 최근 무역업계의 철스크랩 수출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일본 HS(중량) 오퍼 가격은 대만향 CFR 톤당 345달러로 나타났다. 원화로 환산하면 50만 원을 넘는다. 베트남에는 최고 350달러까지 오퍼가 나왔다. H2(경량)는 베트남향 315달러로, 원화 기준 약 46만 원이다. 영남권 전기로 철근 메이커와 비교해도 10만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한다. 

수입업체의 비드 가격도 높은 수준이다. 포스코는 지난주 실시한 입찰에서 HS 및 신다찌(생철)에 대해 CFR 4만9000엔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원화로 약 46만 원에 이른다. 슈레디드는 4만8000엔으로, 약 45만 원으로 나타났다.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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