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연맹, 강재수입 ‘통상조치’ 요청…JFE, 전기강판 1기 증강 완공
[지금 일본은] 연맹, 강재수입 ‘통상조치’ 요청…JFE, 전기강판 1기 증강 완공
  • 정하영
  • 승인 2024.09.30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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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연맹, 강재 수입 급증 정부 통상조치 요망
토피공업 키노텍 출자, 전기로 더스트 재활용 기술 개발
JFE 구라시키, 전기강판 제1기 증강공사 완료
AM/NS-India, 연산 4천만톤 장기비전 설명회
STS강관 모리공업, 해외사업 강화 ‘MORY-Plan26’

철강연맹, 강재 수입 급증 정부 통상조치 요망

이마이 타다시 일본철강연맹 회장(일본제철 사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산 등의 강재 수입 증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에 대해 새로운 통상조치의 발동을 요망한다며 기동적이고 유연한 대응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반덤핑(AD)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등의 발동을 정부에 요청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탈탄소화에의 자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철강산업에의 영향이 우려된다며 회장으로서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토피공업 키노텍 출자, 전기로 더스트 재활용 기술 개발

토피공업은 26일 기술 개발 벤처인 키노텍에 출자 및 전기로 더스트로부터 아연을 재활용하는 ‘심 키토텍법’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 계약을 9월 5일 체결하고 연구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키노텍은 순환경제(Cicular Economy 실현을 목표로 직접 알칼리 침출 전해법인 ‘신 키노텍법’의 개발을 진행해 왔다.

공동 연구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로 출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JFE 구라시키, 전기강판 제1기 증강공사 완료

JFE스틸은 26일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 지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기강판 생산설비 증강 제 1기 공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자동차의 모터에 주로 사용하는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NO)의 생산능력을 종전 대비 2배로 늘렀으며 2026년까지 2기 설비공사를 완료하면 현행 대비 3배로 증강할 계획이다.

1기 공사는 2021년 약 490억엔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계획대로 지난 7월 완공, 9월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2기 공사에는 총 460억엔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
 

AM/NS-India, 연산 4천만톤 장기비전 설명회

유럽 철강 대기업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의 합작기업인 AM/NS-India는 주력제철소인 하지라에서 투자가 대상 설명회를 갖고 연산 4천만톤의 장기 비전 등을 설명했다.

현재 1단계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셀로미탈의 이디타야 미탈 CEO는 AN/MS-India가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성장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TS강관 모리공업, 해외사업 강화 ‘MORY-Plan26’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최대 기업인 모리공업은 2027년 3월까지의 신 3개년 중기경영계획인 ‘MORY-Plan26’의 중요 시책의 하나로 해외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해외 수요에 대응해 해외사업을 미래 주력사업의 근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해외사업의 핵심인 유일한 해외 제조거점 인도네시아 모리인더스트리즈인도네시아사는 주력인 자동차, 이륜차 전용 제품의 수익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생산 제품의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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