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메탈원, 伊 코어업체 인수…JFE, 수소 배관 안전기준 마련
[지금 일본은] 메탈원, 伊 코어업체 인수…JFE, 수소 배관 안전기준 마련
  • 정하영
  • 승인 2024.07.1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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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원, 伊 변압기 부품사 라고아 인수
JFE스틸 등 고압수소 배관 안전기준 마련
주단강 수요 침체 장기화, 5월 주강 생산 ‘최저’
5월 보통강 강재 수주 278만톤 3개월만 증가

메탈원, 伊 변압기 부품사 라고아 인수

미츠비시상사와 쌍일 공동 출자한 철강 전문상사 메탈원은 18일 이탈리아의 변압기 부품 대기업 라고아 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라고아 사는 송배전망에 사용하는 변압기의 주요 부품인 코어를 제조하고 있어 메탈원은 코어의 원료가 되는 강재(방향성 전기강판)을 공급해 수익면에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메탈원은 라고아 사의 주식 대부분을 창업자로부터 취득해 16일부로 자회사화했다.

라고아 사는 1971년 설립됐으며 종업원수는 200명이다. 본사가 위치한 피에몬테주에 3곳의 공장을 갖고 있다. 2023년 매출액은 8500만유로(약 1285억원)이었다.

유럽은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송배전망 갱신을 위해 변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메탈원은 라고아 사 인수로 원재료인 방향성 전기강판을 조달해 코어로 가공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FE스틸 등 고압수소 배관 안전기준 마련

JFE스틸은 17일 고압 수소 수송용 파이프라인의 안전기준 책정을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내진성 등을 평가하는 재료시험을 통해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파이프라인에 이용하는 대구경강관(UOE강관 등)이나 무계목강관(Seamless Pipe) 등을 고압 수소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수소밸류체인추진협의회와 규슈대학 등 3자와 공동사업체를 결성, 본격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단강 수요 침체 장기화, 5월 주강 생산 ‘최저’

국내 주단강(鑄鍛鋼)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8일 전했다.

주강은 주력인 건설기계와 선박용 수요가 저조하고 단강은 자동차 인증 부정 문제와 철강재 생산 감소의 영향을 받는 등 주단강 수요산업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강 생산의 경우 5월 생산량은 수요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주문 감소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단강은 자동차용 수요의 회복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주단강 업체들은 2024년 진입 후에도 낮은 수준의 생산량이 지속되고 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5월 보통강 강재 수주 278만톤 3개월만 증가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용도별 수주통계에 따르면 5월 보통강 강재 수주량은 278만2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늘어나 3개월 만에 증가했다.

하지만 자동차용은 5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산업기계, 전기산업용 수요도 2자리수 감소했다. 반면 선박용 수주량은 2자리수 증가, 건설용이 미증으로 돌아섰다.

자동차용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건설용의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워 수주는 당분간 낮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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