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이난상사, 철스크랩 사진전 'DUST MY BROOM2' 개최
日 세이난상사, 철스크랩 사진전 'DUST MY BROOM2' 개최
  • 김세움
  • 승인 2024.07.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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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리사이클링 기업 세이난상사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강남 'Look-in-side' 갤러리에서 철스크랩 사진전 'DUST MY BROOM 2'를 개최한다.

일본 종합리사이클링 기업 세이난상사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강남 'Look-in-side' 갤러리에서 철스크랩 사진전 'DUST MY BROOM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UST MY BROOM'은 미국 블루스의 거장 엘모어 제임스(Elmore James)의 대표 곡명이자 업계 내에서 '다시 시작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스가와라 이치고(菅原一剛) 작가는 이를 리사이클업의 '재생하는 힘, 만들어 내는 힘'으로 확장해 야드에 쌓인 철스크랩 등을 카메라에 담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촬영한 방대한 양의 폐기물 중 현재 전 세계적 주목을 받는 리사이클 자원 '철(iron)'을 오브제처럼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피사체는 가공을 끝내고 해외로 수출되기 위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금속의 산 중에서 이질적이면서도 조형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덩어리들이다.

또 1억5000만 화소 고정밀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뒤 특수 인쇄 기술을 접목, 해당 장소에 그 쇳덩이 자체가 있는 것처럼 입체감과 존재감을 담아냈다. 

아울러 사진전 개최와 함께 사진집 'DUST MY BROOM 2'도 출간했다. 여기에는 약 20여년에 걸쳐 세이난상사 현장을 다니면서 촬영해 온 폐기물 사진 96점을 수록했다.

스가와라 이치고 작가는 "폐기물의 집합체에서 보이는 것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있는 아름다운 '재생'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난상사는 지난 1972년 설립된 이후 일본 동북지방 6개 현에 8개 지점과 14개 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비철스크랩, 폐자동차,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은 물론 설비엔지니어링, 전력 생산, 물류 등 풀 밸류체인을 구비한 바 있다.

생산된 철스크랩은 한국과 베트남, 대만, 중국, 인도 등지에 수출 중이며, 안도 겐키치(安東 元吉) 대표는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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