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진철관, 유례없는 침체 "기본과 원칙이 해법"…승부처는 '중공철근'
[인터뷰] 한진철관, 유례없는 침체 "기본과 원칙이 해법"…승부처는 '중공철근'
  • 김도형
  • 승인 2024.06.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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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관 외 분야서 저변 확대…중공철근 전용라인 준공
임가공 방식 시장 진입으로 업계 구조조정 가속화 전망
가격 격차에도 소재 국산화 고집…품질경영체제 이어가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한진철관 제2천안공장 전경.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한진철관 제2천안공장 전경.

구조관 업계의 구조조정이 다시 '뜨거운 감자'다. 외환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심각하다는 평가가 주류다. 탈출구를 찾기 어렵다는 게 가장 큰 걱정거리다. 한진철관은 구조관 시장에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리딩 컴퍼니'로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 이형석 대표는 현재의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원가절감, 생산원가를 낮춰 수익을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중공철근 개발과 투자에 나선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소재 조달에서도 값이 싼 중국산 유혹을 버리고, 포스코산을 고집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생산성과 품질은 여전히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한진철관은 중공철근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신수요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조관 외 분야에서 수익성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천안1공장과 천안2공장에 구축된 12개 라인에서 일반 구조관(원형, 각형, 컬러 각형)과 가설재용, 배관용, 태양광용 강관과 더불어 중공철근 전조용 강관까지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천안2공장은 연간 12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각관 전용 공장으로, 중공철근 전용라인까지 구축된 최첨단 생산기지다.

구조관 업계는 유례없는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 4월 구조관 베이스 규격으로 통용되는 2mm 흑관 가격은 80만 원 초중반까지 급락했다. 열연 소재 가격보다 낮은 판가로 사실상 역마진 스프레드의 기형적인 적자구조가 발생하게 된 셈이다. 이에 구조관 업계는 5월과 6월 연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올해 초 진행된 강관 판가 인상이 실패로 돌아간 것과 달리 구조관 메이커들은 이번 인상 기조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형석 대표는 “올해 2분기 치킨게임이 본격화되면서 구조관업계 적자폭이 늘었다”며 “과거 일정기간 적자를 감안하고 판매했던 것은 곧 적자폭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적자는 향후 적자를 만회할 수 있는 여지를 찾을 수 없어 당분간 메이커들의 가격 인상 의지는 확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품질중심경영…미국향 신수요 발굴 성공

태양광용 하지대 8각관 사진.

한진철관은 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포스코산 열연 사용을 고집하고 있다. 통상 타 구조관사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중국산 열연 사용을 늘리는 것과 대조돼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투베드체인징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최적화된 생산구조를 갖춰 원가율을 낮췄다.

한진철관은 천안1공장과 2공장에 있는 12개 라인에서 생산효율성과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매출을 확대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미국향 수출 본격화로 3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듬해인 2022년에는 연매출 4000억 원 고지를 넘으며 구조관 업계에서 한 획을 그었다. 반면, 지난해 매출은 3110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에 그치면서 1%를 겨우 웃도는 이익률을 기록해 대조된다. 지난해 구조관 업계는 1% 내외의 이익률을 기록하면 최상위권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될 정도로 크게 부진한 바 있다.

한진철관은 구색 확대에도 노력해 왔다. 특히 구조관 외 분야에서 신수요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미국에 처음 수출에 성공했던 태양광용 하지대 8각관은 2021년과 2022년 매월 4000톤 이상을 수출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에서 친환경에너지 제품에 대한 자국산 제품 지원(IRA정책 등)들이 시행되면서 물량이 반토막이 났고, 올해는 아예 수출길이 끊긴 상태다.

재계 화두인 ESG경영에도 관심이 높다.

먼저 공장의 도장 라인 3기에 환경 설비를 설치해 유해 대기 오염 배출기준을 맞췄고, 제품 생산시 나오는 조관유와 방청유를 처리하기 위한 오염수처리설비 등 환경설비를 갖췄다. 지난 2017년에는 구조관업계 최초로 통상임금제를 도입해 근로자들의 급여 체계를 안정화했다. 같은해 사내 복지재단을 출범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우수사원 해외 연수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행했다. 2019년에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근무시간을 단축했다.

이 밖에도 내년 상반기까지 천안 1,2공장의 지붕에 설치할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장 사용 전력분 일부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철강사들의 최대 목표인 탄소중립과 더불어 직원들의 복지까지 포함한 ESG경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진의 新성장동력, 중공철근

한진철관에서 조관한 전조용 강관.

구조관 업계가 지난해부터 역대급 적자행진을 이어가면서 한진철관은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중장기 성장동력으로는 중공철근을 선택했다. 중공철근은 소구경 고강도 강관으로 철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강관이다. 현재 주로 지반보강 분야서 CIP 흙막이용 주철근을 대체하고 있으며 락볼트, 소일네일링 등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진철관은 지난달 17일 연산 2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공철근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현재 세강스틸러스에 월 400톤 수준의 전조용 강관을 납품하고 있다.

이형석 대표는 “앞으로 중공철근이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럼에도 연간 10~20만 톤 규모의 철근만 대체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수요 확대에 발맞춰 라인을 확대해 중공철근 전용공장 및 가공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공철근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이종권 세강스틸러스 부사장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며 “지난달부터 한진철관을 통해 안정적으로 전조용 강관을 공급받게 되면서 수요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연 확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바닥인 상태다. 판가 기준인 철근 유통 가격이 제강사 직송 기준 68만 원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진철관이 구조관 외 분야에서 계속 활로를 모색하는 것은 구조관 업계 자체가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구조관은 진입장벽이 낮아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거의 없다.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 및 구색을 갖추는 것이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 유일한 방식이나, 이마저도 이제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형석 대표는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정책 전환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앞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치킨게임이 이어지면서 업계 내 구조조정이 실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배관재, 코일, 철판 등의 타 철강업계가 본인 주력시장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고자 임가공 혹은 일부 설비투자를 통해 구조관 업계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며 “이미 공급과잉인 구조관시장에 이런 추가적인 진입시도 역시 업계 구조조정의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한진철관의 월간 판매 목표는 내수 2만3000톤, 수출 3000톤이다. 더 이상 수익성을 보전해주는 업황 사이클에 기대는 대신, 실질적인 수익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근본적인 수익을 찾겠다는 목표다.

세강스틸러스가 생산한 중공철근.
세강스틸러스가 전조작업을 마친 중공철근.

 

한진철관 이형석 대표.

◆이형석 한진철관 대표는

1973년생(만 50세)으로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 한진철관공업에 입사 후 공장 신축이전과 칼라 도장라인 가동 등 실무 경험을 두루 쌓았다. 2010년 상무이사직을 수행했고 2014년 부사장직을 거쳐 2016년 7월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같은달 한진철관공업은 ‘한진철관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형석 대표체제 하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다음은 이형석 한진철관 대표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최근 구조관을 비롯한 철강업계는 금융위기, 팬데믹 등보다 더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한진철관이 당면한 과제는 무엇이며, 해결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구조관업계의 지속적인 공급과잉, 외형 중심의 판매 정책으로 수익성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정책으로의 전환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과거에는 가격 인상을 통해 재고 수익과 가수요 발생 수익을 얻었다면, 최근 동향은 가격 인상에도 수익이 발생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진행된 인상 또한 수익성을 늘리는 게 아닌 손실폭을 최소화하는 데 그친 바 있습니다. 수익성을 찾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원가절감, 즉 생산원가를 낮춰 수익을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Q. 지난 상반기 업황을 평가하신다면? 당초 계획 대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상반기는 코로나 이후 거품이 가라앉고 건설경기 등 내수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예상보다 부진이 더 깊고 빠르게 진행된 만큼, 수익성 악화와 판매감소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반기였다고 봅니다.

Q. 구조관 선두기업으로서 향후 업계 전망과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신다면?

A. 공급과잉으로 인한 치킨게임이 더욱 지속될 것이며, 이로 인한 업계 내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중국산 혹은 중고 조관기를 설치해 시장에 새로 진입하거나 기존 케파를 늘리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관행은 결국 공급과잉 심화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저가 판매 및 수익성 저하는 결국 업계 구조조정의 시기를 앞당길 뿐이라고 봅니다. 특히 구조관처럼 진입장벽이 낮은 제품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구조입니다. 특히 배관재, 코일, 철판 등 타 철강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주력시장의 성장성 및 수익성 한계를 극복하고자 임가공 혹은 일부 설비투자를 통해 구조관 업계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이미 10년 넘게 지속돼 왔으며, 결과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진입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구조관 시장을 이해하고, 정밀한 조사를 통해 시장에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타 철강업계의 구조관시장 진입시도 역시 업계의 구조조정 시기를 앞당길 거라고 관측됩니다.

Q. 현재 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포스코 원자재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수입산 원자재를 확대할 생각은 없으신지?

A. 수입산과 국내산 가격 격차는 여전히 톤당 2~3만 원 이상 벌어지고 있고 이는 상당한 경쟁력 차이이기에 중국산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포스코산 원자재를 고집하며 고객사와 시장에 한진철관의 품질을 인정받는데는 6~7년 이상이 소요됐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구조관에 사용되는 중국산 열연의 품질이 크게 문제가 없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생산성과 품질 모두 포스코산을 따라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포스코산을 사용한다고 해서 품질과 가격 양면에서 인정받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한진철관 제품도 꾸준한 포스코산 원자재를 사용해 품질은 인정받았으나, 가격으로 중국산과의 차이를 인정받기에는 구조관의 제품 특성상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구조관 자체가 극도로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제품군이 아니다보니 진입장벽이 워낙 낮기 때문입니다.

Q. 국내 철강시장은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돌파구로 지목됐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향후 중국 철강시장이 단기, 중기적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하는지?

A. 중국의 여러 조치들이 결국 중국 내수 부양에는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중국 오퍼가격은 지속 하락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올해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속도의 문제일 뿐 연말까지 가격 반등은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올해 11월에 있는 미국의 대선을 비롯한 대외적인 변수가 많은 만큼 어느때보다 예측이 어렵고 방향성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Q. 중공철근 외에도 눈여겨 보고 있는 품목이나 분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다면 어떤 전망을 가지고 계신지?

A. 한진철관은 구조관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5년전 부터 신제품 개발과 신수요 개발을 꾸준하게 지속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미국에 태양광용 하지대 8각관을 개발 및 수출에 성공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월 4000톤 이상을 수출해 왔습니다. 다만, 2023년 미국의 태양광관련 제품에 대한 자국산 제품지원금(IRA)이 실시되면서 올해 들어서는 수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중공철근을 비롯한 타 분야 제품을 개발해 구조관 외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R&D 투자를 통해 또다른 수출 혹은 내수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입니다.

Q. 5월과 6월 선도적으로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계십니다. 추가적인 인상 계획이 있는지, 향후 가격은 어떻게 움직일 것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 올해 2분기 들어 치킨게임이 본격화되면서 구조관 업계의 적자폭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구조관업체들의 매출 확대 및 저가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이러한 전략은 이제 수익성을 중심으로 수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이전에는 가격 하락 구간이 적자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인하였거나 혹은 매출 케파를 유지하기 위한 일시적인 상황임을 알고 일정 기간 적자를 용인했다면, 지금은 향후 이런 적자를 만회할 수 있는 원자재발 수익을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다가오는 수익구간을 기대하며 오늘의 적자를 받아들이기에는 앞으로의 수익이 보장되는 않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구조관 메이커들의 판가 인상 의지는 확고할 것입니다.

Q. 최근 중공철근 라인을 준공하면서 세강스틸러스에 전조용 강관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공철근의 전망은 어떤지, 또 설비면에서 염두에 둔 투자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중공철근은 이제 막 시장에 진입한 제품으로 시장성 및 수요개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존 철근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는 한계가 분명한 것도 수요개발에 시간이 걸리는 요인입니다. 다만, CIP흙막이 등 기존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가 분명히 있으며, 제품의 장점을 살려 특화된 제품과 시장 개발이 이어진다면 800만 톤의 철근 시장 중 10~20만 톤의 대체 수요만 발생해도 충분히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건설사들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원가 절감을 시도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공철근 사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락볼트 등 제품군 개발 등을 통해 수요가 늘어나면 생산라인을 확대하여 중공철근 전용공장 및 가공공장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Q. 한진철관의 ESG경영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A. 지난해 인터뷰에서 추가된 점은 태양광 설비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사용이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천안 1,2공장의 지붕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일부를 충당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전력량은 산정 중입니다.

Q. 올해 목표 등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 올해는 목표를 내수 2만3000톤, 수출 3000톤으로 하향했습니다. 외연 확장 만이 능사가 아니며, 앞서 말했듯 기업은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구조관 업계가 근본적인 위기에 직면한 만큼, 업계의 자정 노력도 필요하고 모두 생존을 위한 경쟁체제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호황사이클에 따른 급격한 가격인상 구간에 기대어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만큼 잘 만들고 잘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근본적인 수익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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