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표 철강사 JSW스틸은 최근 바신드(Vasind), 비자야나가르(Vijayanagar) 제철소에서 3원계 합금도금강판 'JSW Magsure'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JSW Magsure'은 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3가지 합금을 도금한 3원계 고내식 도금 강판으로, 주로 태양광 발전용 소재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설비 투자비용은 50억 루피(한화 약 824억 원) 수준이며, 연간 생산능력(CAPA)은 총 9만 톤 규모다. 향후 연산 14만5000톤까지 1.5배 증설하는 것이 목표다.
JSW스틸은 이미 아다니 그린 에너지(Adani Green Energy)에 해당 제품 5000톤을 공급했고, 연내 동 물량을 추가 납품하는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또 유럽향 수출 승인에 이어 중동 등 서아시아 수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쉬와니 샤르마(Ashwani Sharma) JSW스틸 부사장은 "인도 내 고내식 도금강판 수요는 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라 올해 25만 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연내 국내 지붕 설치형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 내 고내식 도금강판 공급은 한국산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소량 수입되고 있다.
JSW스틸은 제품 가격 변동에 대비해 기존 수입 옵션은 유지하면서, 내수시장에서 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원료 조달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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