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 아시아향 철스크랩 오퍼 하향…50만 원대 장세 유지
美 日, 아시아향 철스크랩 오퍼 하향…50만 원대 장세 유지
  • 김종혁
  • 승인 2024.05.0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과 일본 철스크랩(고철) 공급사들이 아시아향 수출 오퍼 가격을 인하했다. 수요는 예년에 비해 약세고, 철강 제품 시장도 지지부진하다는 점이 배경이다. 국내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경량 기준 50만 원 내외의 고가(高價) 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업계의 이번주 철스크랩 수출입 동향을 조사한 결과 미국 대형모선 오퍼 가격은 베트남향 CFR 톤당 385달러로 나타났다. 대형 계약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이전 오퍼 가격은 400달러 전후에서 최근 눈에 띄게 내려갔다. 컨테이너(40피트) 오퍼는 대만향 360~365달러로 이전과 큰 변동이 없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대형 수출 가격은 튀르키예 영향을 크게 받는데, 현지 철강사들이 수출 수주에서 반짝 성과를 거두면서 비교적 강보합을 유지했다"면서 "수주는 마무리됐고, 현재 6월 선적분으로 준비하는 단계에서 잠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도 조정을 받았다. 

HS(중량) 오퍼는 중국 및 베트남에 390~395달러로 나타났다. 이전보다 5달러가량 하락했다. H2(경량)은 베트남향 385~386달러, H1&2(50:50) 등급은 대만향 365달러였다. 

이같은 조정에도 국내보다 큰 격차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H2 기준 오퍼 가격은 평균 53만2000원이다. 비드 가격은 370~375달러로, 이 역시 평균 51만44000원으로 50만 원을 웃돈다. 경량A 기준 30만 원 후반대로 빠니 국내를 크게 웃돈다. 

철스크랩 업계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격차는 계속 큰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해외는 당분간 약세로, 완만한 하락세로 나타날 가능이 있다"고 말했다.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