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 철스크랩 수출 가격 2만5650엔
일본제철·일철STS강관, 수소스테이션에 ‘HRX19’ 공급
11월 보통강 수주, 322만2천톤 10개월 연속 감소
제목 : 고베제강, 자동차 경량화에 ‘승부’
잦은 품질 비리 문제 등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던 고베제강이 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하고 있다.
전기자동차(EV)의 보급 확대 등으로 자동차용 소재는 최근 세계 각 국이 경량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소재 역시 철강뿐만 아니라 알루미늄이나 수지 등으로 다변화가 적극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일본에서 유일하게 철강과 알루미늄 모두를 생산하는 고베제강은 이 2가지 소재 융합 등에서의 강점을 살려 활로를 찾고 있다.
최근에는 철강과 알루미늄 혼합으로 기존 자동차 도어 대비 40% 경량이며 알루미늄보다 저가의 도어를 개발했으며 강도와 가공성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제목 : 관서 철스크랩 수출 가격 2만5650엔
관서철원연합회는 16일 철스크랩 공동 수출 입찰에서 H2 기준 톤당 2만5650엔(오사카항 FAS)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10일 관동철원협동조합의 낙찰 평균가격보다 1017엔 하락한 것이다. 미국의 철스크랩 수출 가격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터키와 아시아 각 국의 구매가 지연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에서도 설 연휴 이후 철스크랩 수요가 하향 반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오사카 지역에서는 연초부터 제강사 입고가 활발했던 바, 수급 상황 반전 등 시황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제목 : 일본제철·일철STS강관, 수소스테이션에 ‘HRX19’ 공급
일본제철고 일철스테인리스강관은 16일 양 사가 제조 판매하는 고압수소용 스테인리스강 ‘HRX19’가 도쿄가스와 일본수소스테이션네트워크가 공동 건설한 풍주수소스테인션에 채용됐다고 밝혔다.
HRX19강을 용접 시공하여 설비 중량 절감과 안전성, 관리성 향상을 달성했으며 고강도화에 따른 배관의 박육화 및 수소 고속충전이 가능해졌다.
제목 : 11월 보통강 수주, 322만2천톤 10개월 연속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용도별 수주 통계에 따르면 11월 내수용 보통강 강재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한 322만2천톤으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리먼 사태 때인 2009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용 수주 역시 1.2% 감소한 173만톤으로 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해 전체 수주량은 9.0% 줄어든 495만2천톤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