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수요부진 유연탄 소비량↓
철강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수요부진 유연탄 소비량↓
  • 정현준
  • 승인 2023.07.27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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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 발표
배출량 9300만 톤 전년 대비 8.9% 감소
정리=페로타임즈
정리=페로타임즈

철강업계가 지난해 배출한 온실가스 양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 25일 내년 말 예정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공개했다.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은 6억5450만 톤이다. 이중 철강 부문은 9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전체 배출량에서는 14.2% 비중을 차지했다. 2020년과 비교했을 때도 5.3% 감소한 수치다.

보고서는 철강 부문의 온실 배출량 감소 원인을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 수요가 줄어든데서 찾았다. 수요가 줄면서 유연탄 소비량도 함께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철강재 수출량은 2570만 톤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량은 2020년 2890만 톤에서 매년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전로강과 전기로강을 합산한 생산량은 지난해 6584만6000톤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에너지통계월보를 토대로 유연탄 소비량은 3110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8.8%가 줄었다. 아울러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철강 생산지수를 보면 지난해 철강생산지수(2020=100)는 96.4를 기록해 전년 대비 8.4% 감소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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