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JFE스틸, 수소 라인파이프 美‧佛 공동 개발
[해외토픽] JFE스틸, 수소 라인파이프 美‧佛 공동 개발
  • 정하영
  • 승인 2023.06.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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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수소 수송용 강관 재료 평가 기준 및 방법 확립
JFE 전봉강관 ‘마이티심’ 개량 1~2년 후 제품화 목표
JFE스틸의 용접부 품질특성이 뛰어난 전봉강관 '마이티심'  (출처 JFE스틸)
JFE스틸의 용접부 품질특성이 뛰어난 전봉강관 '마이티심' (출처 JFE스틸)

JFE스틸은 21일 미국 석유회사인 엑슨모빌과 프랑스 에너지업체 토탈에너지 등 2개사와 공동으로 고압의 수소 수송용 라인파이프 개발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석유메이저 등이 참여하는 ‘해양 석유‧천연가스에 관한 일본재단’과 ‘DeepStar 연계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의 수소 관련 기술개발에서 JFE스틸의 전봉강관인 ‘마이티심(Mighty Seam)’을 이용한 고압수소 수송용 라인파이프 자재 특성 평가에 관한 연구개발이 채택되었다. 이에 DeepStar 회원인 엑슨모빌, 토탈에너지사와 연계하여 고압 수소 수송용 강관 재료 등의 평가 기준 및 방법을 확립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고압수소 수송용 파이프라인의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JFE스틸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존 전봉강관(전기저항용접강관, Electric Resistance Welded Tube) 제품 중 용접부 품질이 우수한 ‘마이티심’을 개량하여 1~2년 후 제품화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수소는 탈탄소의 주역 중 하나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용 연료 등에서 대규모 이용이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수소 터미널에서 수요지로의 대량 수송수단으로 현재의 천연가스 공급망과 같이 수소 라인파이프의 수요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수소는 강재의 연성 저하 등 취약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해외에서는 안전 기준과 품질 조사를 위한 재료특성 평가법의 제개정이 진행 중이다.

JFE스틸은 치바지구 철강연구소에서 고압수소 파이프라인에 요구되는 특성 연구와 함께 강관재료의 시편을 이용한 고압수소 환경시험에서의 성능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석유 메이저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한 기술개발 추진을 통해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계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DeepStar : 세브론(미국), 쉘(영국), 에퀴놀(노르웨이) 등 세계 해양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개발‧생산 기업과 이들 기업에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해양 기술개발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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