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리버티스틸 한국법인 설립...국민연금 철강株 대거 손절
[주간토픽-국내] 리버티스틸 한국법인 설립...국민연금 철강株 대거 손절
  • 김세움
  • 승인 2023.04.24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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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의 철강 계열사 KG스틸(옛 동부제철) 전기로를 인수한 영국 리버티스틸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전기로 매각 계약 체결 이후 리버티스틸의 매수자 옵션 기한은 당초 6월에서 9월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국내 철강사들이 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증시 '큰손'인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홀딩스 지분율을 가장 높게 유지하는 한편 태광은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페로타임즈 4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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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화) KG 전기로 인수 '리버티스틸' 한국법인 설립…산업은행 출신 대표
KG그룹의 철강 계열사 KG스틸(옛 동부제철) 전기로를 인수한 영국 리버티스틸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전기로 매각 계약 체결 이후 리버티스틸의 매수자 옵션 기한은 당초 6월에서 9월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된다.
4월 18일(화) 국민연금, 철강株 대다수 손절…포스코 '최대 보유' 태광 최대폭↑
국내 철강사들이 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증시 '큰손'인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홀딩스 지분율을 가장 높게 유지하는 한편 태광은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대형 철강주 지분은 대폭 줄여 대조됐다.
4월 21일(금) 포현동 '빅3' 온라인 거래시대 개막…차별화 전략 "기준은 없다"
'한국판' 철강 온라인 판매의 장(場)이 올해부터 본격 활성화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가장 선두 주자로 '이스틸포유'로 단독 출범했고, 동국제강이 약 2년간 운영 경험을 통해 최근 중기 계획을 수립했다. 현대제철은 내달 초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4월 19일(수) '고부가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 역점...포스코 현대 비중 90% '쏠림'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전 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신수요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규모는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폭넓게 증가했지만, 포스코와 현대제철 양대 고로사의 비중이 90%에 달했다.
4월 20일(목) 철강업계 미래투자에 '채용활발'…패러다임 변화 '新인재' 확충
철강업계에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채용이 활발하다. 철강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포석을 둔 행보다. 특히 탄소중립에 따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전기로 등 신설비 투자 확대로 관련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4월 17일(월) 국산-수입산 격차확대 '판매부진 하락압력↑'…중국은 성수기 실종
국산 철강재 가격은 중국산과 20만 원에 육박한 수준으로 격차를 벌렸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4월까지 인상을 실시한 반면 중국의 오퍼 가격은 이달에만 거의 40달러나 떨어졌다.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은 하향 추세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다.
4월 18일(화) 포스코홀딩스, 1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률 3.6%
포스코홀딩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9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3.6%로 나타났다.
4월 19일(수) 포스코산 열연 상승 일주일만에 '도루묵'…中 오퍼가 계속 하락
국내 철강 지표 중 하나인 포스코 열연 거래 가격은 상승 일주일만에 원점으로 돌아갔다. 철강 대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4개월 연속 인상이 실시됐지만 시장은 이를 수용하기 역부족이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철강사들은 5월 가격을 동결했다.
4월 18일(화) 2월 열연 형강 출하↑...수출 '기대 이상' 내수는 '아직'
국내 철강업계의 2월 철강재 출하량은 절반 이상의 품목에서 지난해 실적을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은 당초 예상보다 순항 중이지만, 내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다만 1월과 비교하면 열연강판, 형강, 선재 등이 증가세로 돌아서 주목된다.
4월 21일(금) 세아제강 연내 미국發 상승세 지속...역대급 수익성 기대
세아제강이 올해 역대급 수익성을 달성할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최근 반등에 성공했고, 수출 핵심 시장인 북미 원유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 역시 수요 회복과 가격 인상에 따라 마진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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