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현동' 임원급 인사 촉각...동국 최삼영 부사장 승진
[주간토픽-국내] '포현동' 임원급 인사 촉각...동국 최삼영 부사장 승진
  • 김세움
  • 승인 2022.12.1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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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사시즌을 맞아 주요 철강 기업 대부분은 지난달 직원 평가를 마무리하고 임원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철강 '빅3'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인사는 거래 관계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다. 동국제강그룹은 앞선 9일 동국제강 등 그룹사에서 승진 9명, 신규 선임 4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토대로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페로타임즈 12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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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수) '포현동' 인사시즌 '임원급 인사 촉각'…50대 초중반 눈길
최근 인사시즌을 맞아 주요 철강 기업 대부분은 지난달 직원 평가를 마무리하고 임원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철강 '빅3'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인사는 거래 관계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다. 이들 기업은 철강산업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12월 9일(금) 동국제강 임원인사...최삼영 부사장, 장선익 전무 등 9명 승진
동국제강그룹은 9일 동국제강 등 그룹사에서 승진 9명, 신규 선임 4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토대로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두고 있다.
12월 7일(수) 철강업계 물류비 상승에 '몸살'...10곳 중 7곳은 판관비↑
올해 하반기 철강업계의 긴축경영 기조에도 불구하고 3분기 판매관리비는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이어진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물류대란의 여파로 원료 및 제품 운송비가 대폭 늘어난 탓이다.
12월 6일(화) 풍산 주가 5% 급등...차기 수출 주력산업 '낙점'
풍산 주가가 이번 주 5% 반등으로 시작했다. 4분기 실적은 성수기 진입에 따라 호조를 유지 중이고, 정부가 방산 분야를 차기 수출 주력산업으로 선정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반면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 대조됐다.
12월 7일(수) 철강수출 '3천만 톤' 시대 저물어 vs 강관 에너지향 '독주'
우리나라의 올해 철강재 수출은 인도와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은 지난해 실적을 밑돌았다. 특히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중후판 등 증가세를 보이던 제품들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12월 7일(수) 철강수입 '일본 베트남' 급증…중후판 전기 등 증가세 '뚜렷'
국내 철강재 수입은 올해 일본과 베트남, 대만, 브라질 등에서 대폭 증가했다. 반면 최대 수입 대상국 중국은 10% 이상 급감해 대조됐다. 품목별 편차도 컸다. 냉연류와 철근, 봉강은 30%대 감소율을 기록한데 비해 중후판은 50% 폭증했다.
12월 9일(금) 세아제강 등 강관 수출 '역대 최대'...북미 중동향 '쾌조'
세아제강, 휴스틸을 포함한 국내 강관업계가 올해 사상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인플레감축법(IRA) 승인은 북미향 물동량 증가로 이어졌고, LNG,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활성화도 수요를 강하게 견인했다.
12월 8일(목) 한국 日고철 수입 80% 육박 '쏠림 심화'…겨울철 급등 기폭제
현대제철 등 국내 제강업계의 올해 철스크랩(고철) 수입은 일본산 '쏠림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은 전체 3분의2를 차지했고, 11월 8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구매 경쟁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12월 8일(목) 포항제철소 특화재 출하량 70% 급감...형강 증가 기록 '눈길'
철강 주요 품목의 10월 출하량은 전년 실적을 크게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 특화 제품인 후판, 선재, 전기강판 등은 태풍 여파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형강은 유일하게 증가했다.
12월 7일(수) 봉형강 시장 '냉각' 화물파업에 하방압력↑…현대제철 철근價 인하
철근과 형강을 대표로 하는 봉형강 시장 거래가 냉각됐다. 출하는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사실상 중단됐다. 수요 부진 속 재고는 증가해 더 부담이 크다. 현대제철 등은 이달 철근가 소폭 인하로 대응했지만 하방압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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