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은 4일 연속 하락세다. 제철소들의 생산은 앞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관련기사 : [초점] 中 조강생산 '7천만톤대' 하향세…'低價' 수출 관측) 철강재 시장은 2주째 약세다. 인프라 부문 호조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21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5.7달러로 전날 대비 0.7% 하락했다. 지난 15일(101.4달러)에서 영업일 기준 4일 연속 하락했다. 하락률은 5.6%에 달했다. 8월 말 대비로는 4.4% 떨어진 것으로, 최근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696위안으로 700위안 선이 무너졌다. 전날보다 6.5위안 하락했다.

철강재 시장은 앞으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910위안으로 전날보다 20위안 하락했다. 지난주 13일 이후로는 줄곧 하락세다. 열연은 3920위안으로, 같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8월 말과 비교하면 각 100위안, 50위안 하락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근 및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3664위안, 3708위안으로 전날보다 모두 26위안씩 떨어졌다. 

김종혁 jhkim@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