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 고철 구매價 1월 이후 첫 인하…국내외 조정 뚜렷
동경제철 고철 구매價 1월 이후 첫 인하…국내외 조정 뚜렷
  • 김종혁
  • 승인 2022.05.0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경제철은 7일부터 전공장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1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첫 인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7일부터 전공장에서 전등급의 구매 가격은 톤당 1000엔 인하된다. 이에 따라 H2(경량) 구매 가격은 톤당 6만3500엔에서 최고 6만4500엔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하는 지난 1월12일 이후 처음이다. 2월10일 전공장에서 2000엔 인상을 시작으로 4월까지 인상기조가 유지됐다. 당시 경량 가격은 5만3000~4000엔에서 1만 엔 이상 급등했다. 

철강 시장은 철근 열연 등에서 중국 미국 유럽에 걸쳐 조정세가 나타나고 있다. 고철 역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국내서도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코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등이 최근 3주 동안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