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서철원협회가 19일 실시한 철스크랩(고철) 수출 입찰에서 H2(경량) 낙찰 가격은 FAS 톤당 5만5150엔(FOB 약 5만6150엔)으로 결정됐다.
앞서 12일 관동철원협회의 수출 입찰에서의 낙찰 가격은 5만3213엔으로, 일주일 만에 약 2000엔이나 추가로 오른 셈이다.
선적은 10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낙찰량은 5000톤으로 동남아로 수출될 전망이다.
한국과는 큰 격차를 나타냈다. 이번 낙찰 가격을 한국 도착도로 환산하면 약 63만 원에 이른다. 현대제철의 국내 경량A 구매 가격은 톤당 인천 및 당진제철소 기준 54만 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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