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동국제강, 러시아産 고철 9만 톤 대량 성약
현대제철 동국제강, 러시아産 고철 9만 톤 대량 성약
  • 김종혁
  • 승인 2021.08.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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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이번주 9만 톤에 이르는 러시아산 철스크랩(고철)을 확보했다. 가격은 일본산에 비해 10만 원이나 낮았다. 해외 가격은 현재 조정국면에서 강세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계약은 앞으로 수급 안정에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일 러시아산 A3(중량) CFR 톤당 495달러에 총 7만 톤을 확보했다. 지난주 일본산 수입 입찰과 함께 계약을 추진, 이번주 최종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수급에 안정을 가져올 것이란 의견과 함께 계약량이 과도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국제강은 같은 가격에 2만 톤을 계약했다.

이번 계약 가격을 원화로 하면 57만 원 수준이다. 비슷한 등급으로 평가되는 일본산 HS(중량)의 현대제철이 지난주 제시한 비드 가격은 FOB 톤당 6만 엔으로, 한국 도착도로 하면 67만 원에 이른다. 오퍼를 이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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