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고베, 선재‧봉강 2만엔 인상…평강 유통가 12만엔 ‘돌파’
[지금 일본은] 일철‧고베, 선재‧봉강 2만엔 인상…평강 유통가 12만엔 ‘돌파’
  • 정하영
  • 승인 2021.08.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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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철‧고베, 특수‧보통강 선재‧봉강 2만엔 추가 인상
보통강재 수입 상반기 212만톤 미증, 6월 33만톤 3.5%↑
관동 평강 유통가 12만엔에 거래, 12년 만 ‘최고가’
철강유통문제간담회, 건축용 시장도 회복 ‘뚜렷’

제목 : 일철‧고베, 특수‧보통강 선재‧봉강 2만엔 추가 인상

일본제철은 특수강 봉강과 선재에 대해 국내 공급(상사, 유통)은 물론 수출 물량에 대해서 10월 출하분부터 톤당 2만엔 추가 인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보통강 선재는 톤당 1만엔 올리기로 했다.

특수강 봉강 선재는 지금까지 4월 톤당 1만엔, 7월 5천엔 등 모두 3만5천엔 인상했으며 보통강 선재의 경우 이미 누계 3만5천엔을 올려 이번 인상으로 올해 누계 인상폭은 4만5천엔에 달하게 됐다.

한편 고베제강도 일본제철의 발표 직후인 2일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선재 및 봉강 가격을 9월 출하 분부터 톤당 2만엔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보통강은 물론 특수강 제품 모두 해당된다.
 

제목 : 보통강재 수입 상반기 212만톤 미증, 6월 33만톤 3.5%↑

일본철강연맹은 6월 보통강 강재 수입이 32만6750톤으로 전월 대비 3.5%, 1만1198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지만 수입량 자체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6월 수입 중 대표 품목인 열연강판은 10만864톤이 수입돼 전월 대비 1만5039톤, 17.5% 크게 증가했다.

한편 1~6월까지 상반기 누계 수입량은 211만671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소폭 증가했다.
 

제목 : 관동 평강 유통가 12만엔에 거래, 12년 만 ‘최고가’

관동 지역의 평강과 각강 유통가격이 최근 톤당 5천엔 오르면서 평강의 경우 12만엔 대에 도달했다. 약 12년 반만에 최고가다.

주요 제조업체인 왕자제철의 3개월 연속 공급 가격 인상과 후판 용단절단재 대체 수요가 증가한 평강 광폭 제품들의 재고 감소가 주요인이다.

유통업체들이 앞장서서 주장한 가격 인상 요구가 수요자 측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도쿄 지역의 평강 유통가격은 이미 12만엔 대에 거래 중이다.
 

제목 : 철강유통문제간담회, 건축용 시장도 회복 ‘뚜렷’

철강유통문제간담회(회장 하시모토 나오마사 JFE스틸 전무)는 지난 7월 29일 정례회의를 온라인에서 가졌다. 회의 후 나오마사 회장은 “지난 4월 회의 때에 비해 철강 시황은 확실히 호전되었다며 특히 시장 반응이 느린 건설용 강재 및 후판도 수요 및 재고 상황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회장은 특히 건설 경기에 대해 “건축 부문에서 공급을 앞당겨 달라는 주문도 증가하고 있는 등 가을 이후 시황 호전이 예견된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유통문제간담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되었던 강재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4~9월) 조강 생산은 4900만톤 내외가 추정돼 연간 1억톤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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