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대만 컨테이너 460달러 웃돌아
러시아 A3 510달러 일본과 동반강세
한국 계약분 실시 중국향 高價 오퍼
국내외 철스크랩(고철) 시장은 약 2주간의 조정을 거쳐 지난주 상승으로 전환했다. 글로벌 지표인 터키에서 반등이 나타났고, 동남아도 같은 기조를 보였다. 일본은 특히 관동철원협회 입찰 이후 H2(경량) 오퍼 가격은 FOB 톤당 5만 엔 이상으로 가닥이 잡혔다. 수요가들의 저항이 아직 있다는 점에서 그 이하에 계약은 가능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미국은 초강세다. 여름철가지 강세도 예견할 만한 업황이 전개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생철 등 고급 고철을 중심으로 반등이 시작됐고, 나머지 등급도 지지를 받으면서 또 한차례 상승이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중국향 수출 오퍼 가격은 HRS101(중량) 기준 CFR 톤당 550달러에서 580달러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높은 가격대로 무게가 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터키의 미국산 HMS No.1&2(8: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509달러까지 계약됐다. 전주 마지막 계약인 501달러에서 8달러가량 상승했다. 터키의 철근 수출 가격은 445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수요가들의 저항은 남아 있다. 비드 가격은 아직까지 10달러 내외로 낮다.
수출 오퍼 가격은 강세다. 베트남향 HMS No.1&2 오퍼 가격은 대형모선 기준 CFR 톤당 520달러까지 나왔다. 한국에서는 현대제철이 약 2주전 슈니처로부터 515달러에 계약한 건이 있다. 대만향 컨테이너 가격은 같은 등급 기준으로 450달러 이상, 460달러를 웃돌기도 한다.
[일본] 일본의 H2 수출 가격은 FOB 톤당 5만 엔 이상이다. 한국, 중국, 동남아 등 지역별로 편차가 큰 상태여서 주류 가격대를 판단히기 모호한 상태다. 철강사들의 계약 가능 가격은 5만 엔 이하, 오퍼 가격은 5만 엔 이상에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신다찌(생철), HS(중량) 등 고급 고철이 부족한 모양새다. 내수 가격이 조정 없이 강세로 유지되고 있고, 수급은 타이트하다는 점에서 상승으로 무게가 실린다. 러시아산 A3(중량) 오퍼 가격은 CFR 510달러까지 높게 나온 상태여서 강세를 지지할 전망이다. 일본의 중국향 수출 가격은 HRS101 기준 CFR 톤당 550달러 이상이다.
[한국] 시장에 따르면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생철에 대해 계약분 구매를 실시했다. 인상폭은 1만5000원이다. 포스코가 공격적인 구매에 나서는 동안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생철 등 고급 고철 구매 경쟁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그 외 등급의 가격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한국의 중국향 수출 오퍼 가격은 560달러 이상으로 최고 580달러까지 얘기가 나온다. 중국, 동남아는 가격 상승국면에서 국내 수출 증가의 관문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