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동경제철, 3월 제품 가격 ‘동결’
[해외토픽] 동경제철, 3월 제품 가격 ‘동결’
  • 정하영
  • 승인 2021.0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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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용 주문 주춤 불구 고철가 재상승 시장 활기 '기대'

일본 동경제철(東京製鐵)은 3월 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주력 제품의 3월 판매 가격은 H형강이 톤당 9만3천엔, 열연강판(코일)은 8만5천엔으로 변동이 없다.

동경제철은 중국 춘절(설) 연휴 이후 해외 시장의 수요가 견조해 가격이 반등하는 등 세계 전반적으로 꾸준한 수요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본의 경우는 철스크랩(고철) 가격 폭락 이후 건설시장의 건축자재용 주문이 주춤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재류 위주의 제조업은 가동률의 현저한 회복으로 철강재 재고 부족감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당 철강사들의 제품가격 인상도 본격화하는 등 앞으로도 타이트한 수급 상황 및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건자재의 경우에도 건설 수요가 살아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고철 가격이 급격히 회복하면서 시장 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합적으로 동경제철은 향후 철강재 수요가 제조업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철스크랩 가격 상승 등 철강 제조원가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3월은 종전 인상 가격의 시장 반영을 살펴보는 등 시장 움직임을 지켜보는 차원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동경제철의 가격 조정은 한국은 물론 중국의 바오우강철 등 아시아 철강시장 가격에 상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동경제철은 지난 1월 전체 제품가격을 톤당 1만엔 인상했으며 이는 포스코의 작년 12월 가격 인상에 영향을 받았다.

( 출처 = 동경제철 )
( 출처 = 동경제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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