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현대제철 조직개편 기획실 신설 통합…기획실장에 김경식 전무
[인물] 현대제철 조직개편 기획실 신설 통합…기획실장에 김경식 전무
  • 김종혁
  • 승인 2019.03.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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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추진 실행 역점…당진제철소 에너지 유관부서 환경에너지관리실 변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제철이 4월 1일부로 정책조정실과 변화추진실을 기획실을 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회사측은 조직의 진단 결과와 앞으로 변화 추진을 실행하는 데 있어 일원화된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직 개편에 역점을 둔 곳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실이다. 현대제철은 신설된 기획실 산하에 경영전략실, 사업관리실, 사업지원실 등 3개 실과 법무팀과 홍보팀을 직속으로 뒀다. 일원화 된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획실장은 김경식 전무가 맡았다. 김 전무는 기획통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로, 홍보 등의 대외 업무에서도 관록을 쌓았다. 경영전략실장은 현대차 소속이었던 김영빈 상무가 맡아 김 전무와 발을 맞춘다. 송교만 전무는 기아차에서 제철지원사업부장으로 옮겼다.

현대제철은 또 당진제철소의 환경 및 에너지 유관부서들을 신설된 환경에너지관리실로 변경했다.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고 일관된 대응을 도모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장은 최일규 이사대우가 맡아 당진 생산지원실장을 겸임한다.

[조직 변경]
▪ 기획실(신설)
   - 경영전략실, 사업관리실, 사업지원실, 법무팀(직속), 홍보팀(직속)
▪ 환경에너지관리실(신설)

[임원 보직 임명]
▪ 기획실장 김경식 전무
▪ 특수강사업부장 한영모 전무
▪ 환경에너지관리실장 최일규 이사대우(((당)생산지원실장) 겸직)

[임원 그룹전입]
▪ 제철지원사업부장 송교만 전무(前 기아차)
▪ 경영전략실장 김영빈 상무(前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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