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11월 첫 주 상승 전환 ‘수요회복’
고철 일본산 초강세 터키 상승세 지속
철강재 중국 감산 주요 품목 상승 뚜렷
글로벌 철강 가격은 11월 첫 주 10월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가격은 올해 최고치로 올라섰다. 원료부문은 철스크랩(고철) 및 원료탄 가격이 초강세장으로 전개된 가운데 철광석은 상승으로 전환됐다.
철강재 수급은 타이트하다. 자동차 중심의 산업 회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의 겨울철 감산이 이달부터 강화됐다. 원료 가격은 전 부문에서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철강 및 원료 가격은 상승 시너지를 내고 있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연말 연초까지 예상치 못한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글로벌 경제 산업 활동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철광석(Fe 62%) 가격은 11월 첫 주 상승으로 전환됐다. 주간 평균 가격은 중국 수입을 기준으로 CFR 톤당 118달러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2달러 상승했다.
원료탄(강점결탄) 가격은 138달러로 일주일 새 12달러나 올랐다. 중국의 호주산 수입 금지 조치는 비호주산과 중국 내수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철 시장은 일본산을 중심으로 초강세다. 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수입 가격은 미국산 HMS No.1&2(8:2) 기준 평균 296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 285달러에서 10달러 오른 것으로, 매주 상승세다. 일본 H2 오퍼 가격은 최고 FOB 3만 엔을 기록하고 있다.
철강재 가격은 중국의 감산 조치 강화로 인해 10월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당산시는 난방시즌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감산을 본격화 한다. 열연 수출 가격은 FOB 톤당 525달러로 전주보다 7달러 상승했다. 내수 가격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20달러 이상 급등했다. 철근 오퍼 가격은 FOB 482달러로 3달러 올랐다.
냉연도금재는 본계강철의 한국향 오퍼를 기준으로 FOB 625달러, 675달러로 일주일 새 10달러 상승했다.
반제품 가격도 고공행진이다. 빌릿 수출 가격은 흑해 기준 FOB 418달러로 6달러 상승했다. 슬래브는 특히 520달러(브라질 FOB)를 기록, 일주일 새 22달러나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