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중국 濠원료탄 수입제한 ‘풍선효과’…철광석 高수준 유지
[초점] 중국 濠원료탄 수입제한 ‘풍선효과’…철광석 高수준 유지
  • 김종혁
  • 승인 2020.11.0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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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 제한 조치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비호주산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르는 한편 중국은 10월 말 폐쇄예정이었던 광산들의 가동을 그대로 이어갔다. 철광석은 하락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20달러에 가까운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고로사들의 원가부담을 높이고 있다.

5일 중국의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39.5달러를 기록했다. 10월 말 대비 2.7%(3.7달러) 상승했다.

강점결탄 가격은 9월 초 114달러에서 10월 초 145달러까지 급등한 이후 중국이 호주산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지난달 28일 119.8달러까지 급락했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비(非) 호주산 거래 급증과 함께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딜레마에 빠졌다. 호주산을 완벽히 대체하기 어려운 데다 내수 가격은 물론 비호주산 가격 급등인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공급이 부족해지자 폐광 예정이었던 광산들을 가동을 그대로 이어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연산 2000만 톤 규모의 산시성 석탄 광산은 10월 폐쇄될 예정이었다. 1400만 톤은 폐쇄가 연기됐다.

현재로서는 원료탄 가격 강세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철광석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117.0달러를 기록했다. 10월 말 대비 0.8%(0.8달러)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22일 120.4달러에서 29일 115.9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을 기록하고, 현재는 약보합 수준에 있다.

브라질 공급증가, 중국의 감산, 호주의 출하량 증가 등은 약세 원인으로 지목되는 반면 철강재 가격 상승과 동남아 증설에 따른 수요호조 등의 강세요인이 맞물리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하향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높은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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