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중국 철강價 일제히 상승…14차 5개년 계획 ‘확신’
[핫토픽] 중국 철강價 일제히 상승…14차 5개년 계획 ‘확신’
  • 김종혁
  • 승인 2020.11.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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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11월 첫 주 철근, 열연 등에 걸쳐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시진핑 정부가 지난주 밝힌 14차 5개년 계획이 철강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2일 상해 기준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860위안으로 10월 말보다 40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4080위안으로 50위안 올랐다. 냉연(4870위안), 도금재(4980위안)는 10위안 30위안씩 상승했고, 후판(3970위안)도 10위안 높아졌다.

시장은 호조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유통재고는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10월 말 기준 5대 철강재 재고는 1585만 톤으로 전주보다 105만 톤 감소했다. 9월 첫 주 1917만 톤을 고점으로 332만 톤 감소했다.

생산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수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주 중국 정부가 14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한 이후로는 시장의 확신이 더해졌다. 큰 틀에서 ▲제조강국 ▲품질강국 ▲인터넷강국 ▲디지털강국 등 4대 강국 건설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수출 의존도를 벗어나 내수 중심의 성장 궤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강산업은 13차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1억5000만 톤의 설비 폐쇄 이후 철강산업의 대형과 및 고급화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수합병(M&A)는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정부의 산업재편의 골격인 상위 기업 중심의 대형화는 내수 성장과 함께 시장의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이 강화된 분위기다.

선물시장도 이번주 상승으로 출발했다.

2일 상해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근 가격은 3179위안으로 전날보다 32위안 상승했다. 열연 역시 3875위안으로 20위안 오르면서 현물 시장에서의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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