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4분기 철근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재환 영업본부장은 4분기 전망을 놓고 “철근 시장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격을 2~3만 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형강은 시장 부진으로 판매 및 가격에 대해 낙관하지 못했다. 이 본부장은 “형강은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가격을 끌고 가기 부담이 있다”면서 “손익 좋지 않은 수출 대신 내수를 활용해서 손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미래전략으로 업계 관심은 받은 미래모빌리티와 관련한 전략은 초기 단계에 있다. 수소분리판은 이전 수준에서 유지되는 한편 앞으로 투자의 골격인 수소 생산은 불투명하다. 현대제철은 3만6000톤을 생산할 계획이지만, 현대기아차는 물론 수소전기차 산업의 성패가 큰 영향을 줄 전망인 만큼 미래를 예측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수익성 악화로 가동을 중단한 박판 전기로, 컬러강판 설비는 매각에 무게를 두고 정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구조개편은 수익이 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래는 컨퍼런스콜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4분기 판재 봉형강 가격 전망을 부탁한다.
3분기 밀려온 수요들이 4분기로 넘어가서 철근 시장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가격을 2~3만 원 인상할 계획이다.
형강은 오피스빌딩 등이 증가세로 두드러지지 않았다. 가격을 끌고 가기 부담이 있다. 11월 초 2만 원 인상활 계획이다.
철근 부문은 최대한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수요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Q> 철광석 원료탄 가격은 연말과 내년 전망은
당초에 계획보다 높게 3분기부터 형성됐다. 여러 애널들도 걱정하듯이 120달러까지 갔다. 이는 3,4분기 손익 전망을 어둡게 하는 원인이다.
오늘 106달러로 하락했다. 100달러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00~105달러로 보고 있다.
철광석 생산 단가 자체는 25달러 근처이다. 가격이 원가에 비해 고가에 형성돼 있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떨어진다는 전제로 사업 계획을 잡고 있다. 2021년은 90달러로 보고 있지만, 80달러대도 고려하고 있다.
Q> 탄소배출권 비용 규모, 감축 노력에 대해 설명해달라
2분기 전체로 볼 때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 감축해야 할 양이 가동 중단에 따라 줄어들었다. 배출권 단가 자체가 작년 말 4만 원에서 올 초에는 낮을 때는 1만5000원까지 내려갔다.
그 때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감축해야 할 양이 줄어 250억 원 정도면 커버할 수 있다.
감축 계획은 내년 CDQ 투자를 결정했다. 점검 작업 중이다. 투자비는 3500억 원이다. 감축되는 부문, 설비투자에 따른 예열 등 이용해서 발전할 수 있는 전력 생산 등을 고려하면 5,6년 내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다.
Q> 가동 중단한 박판 전기로 컬러강판 설비 처리 방안은 무엇인가
당진 박판 열연 순천 컬러강판 몇 년간 실적이 좋지 않았다. 박판은 원가가 높았고 품질 문제가 있었다. 컬러강판 저수익 중심이었다. 2월과 9월 중단했다. 매각 등 다방면에 걸쳐 보고 있다. 매각을 많이 고려하고 있다.
Q> 3분기 결국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이자비용, 최근 환율 변동이 심했다. 환차손 등이 반영됐다. 특이한 상황은 없다.
Q> 수소와 관련한 미래성장산업의 비전과 전망, 계획은 무엇인가
신사업은 기본적으로 수소분리판은 그대로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전략은 수소차와 최근 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 계획이다. 그룹사 전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대제철이) 지금 (수소) 생산을 단기적으로 늘리지 않는 이유는 계획이 구체적 가시화되지 않아서다. 3만6000톤 규모로 생산 준비단계에 있다.
매출 규모를 가늠하기는 시기상조다. 수소전기차는 정부 보조금 판매에 영향을 받는다. 얼마만큼 예산 지원이 되느냐가 변수다. 구체적인 매출 계획은 아직 얘기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수소 관련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Q> 올해 추가적으로 사업재편과 관련해 진행 혹은 검토하는 것이 있는가
사업재편은 박판 열연, 컬러강판 부분에서 시행했다. 노사가 잘 협의했다. 기존 퇴직하는 인원들에 대한 전환배치는 9월 이후로 시행되고 있다.
수익성이 안 나는 사업을 정리했던 좋은 사례다.
사업을 분리해서 분사 개념으로 전문성을 키워 흑자 낸 경우도 있다. (사업을)분리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 또 시장 검토 및 지속적인 수요 검토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것들은 아직까지 정리를 계획하고 있다.
Q> 수소 인프라 관련 검토중인 사업. 부생가스에서 만드는 것으로 안다. 수소로 전환했을 때의 경제성 검토했을 때 부생가스 사용 및 판매하는 것과 대비해 어떤가
수소컴플렉스에 대해서는 수소를 뽑아내는 것, 현재는 현대그린파워에서 내부발전용으로, 현대제철도 자체적으로 사용한다. 전기 발전에 쓰인다. 나중에 3만 톤 이상 생산하게 되면 경제성을 논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가 몇백만 대 되면...경제성은 추가적으로 검토 연구하고 있다.
Q> 투자를 많이 진행한다. 차입금이 여전히 높다. 내년 말까지 본사 기준으로 순차입금이 오를 것인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는지 말씀해달라
차입금을 줄이지 못했다. 대신 순차입금은 증가시키지 않았다. 현금보유만큼 늘어난 수준이다. 내년 순차입금은 계속 줄여가는 계획을 잡을 예정이다. 투자도 하고 싶은 게 많지만 현금창출 범위에서 1차적으로 투자를 협의했다. 재무안정성을 보장하는 범위에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Q> 올해 배당은 어떻게 보는가. 작년 배당을 750원 줬다. 980억 원 정도 될 것 같다.
현재 시점에서 회사에서 배당금에 대한 별도의 논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 주주친화정책은 큰 정책은 변동된 것이 없다. 현재는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차입금 축소가 어려워지는 환경, 4분기 (실적)어려운 환경이 되면 정책을 주주의 동의 하에 변경하겠다. 배당 수준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수소 관련해서 금속분리판 사업을 하고 있다. 2공장 증설 계획이 홀딩 상태인 거 같다.
2공장은 실질적으로 투자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다. 당진 1공장에서 지속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전체적으로 공급 안정성 등을 고려하고 있다. 생산량이 최대화될 수 있고, 2공장 증설을 (현대기아차)자동차쪽과 협의되면 추진하겠다.
Q> 강관 사업 관련해서 풍력 쪽이 요즘 좋다. 수익성이 어떤가. 풍력발전 관련 어떤 영향이 있는가
해상풍력 소재는 이미 상당히 공급하고 있었다. 최근 대형화 되고 있다. 두께가 105mm까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요구하는 사양까지는 개발이 완료가 됐다.
울산공장하고는 관련한 조관기술과 관련해 밀접하게 양산계획을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지속적으로 대형화 되고 있다. 그레이드를 높여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Q> 자동차강판 가격은 어떻게 되는가
자동차강판 판매 물량은 회복 중이다. 4분기는 예전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광석 가격 상승, 철강 가격 회복 등 분위기로 적극적으로 인상을 추진하겠다. 자동차와 협의해봐야 한다.
Q> 판재류 봉형강 4분기 수익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3분기의 기상악화 등으로 건설이 지연됐다. 철근 쪽은 상당히 회복될 것으로 본다. 가격도 강할 것으로 본다. 형강은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을 것이다. 손익 좋지 않은 수출 대신 내수를 활용해서 손익을 높이겠다. 판재는 해외 반등이다. 중국이 급등세다. 국내 가격에도 인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Q> 내년도 후판 사업 계획은 어떤가. 조선이 어려울 것 같다. 비조선부문에서 가능한가
내년도 조선쪽 역시 힘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가격 협상은 원가상승분, 고객사 상황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하려고 한다.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본다.
비조선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손익을 커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차강판 볼륨이 줄고 있다. 어떻게 보고 있는가
차가 안팔리면 강판 판매도 떨어진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비중 유지는 된다.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물량은 손익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확대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Q> 미래모빌리티 관련해서 전기차용 배터리케이스를 개발했다. 알루미늄 대비 15% 원가절감이 된다고 했는데 무게는 얼마나 늘어나는가, 현대기아차에 납품할 계획인가.
배터리케이스는 당사가 개발을 어느 정도 완료했다. 스틸 구조로 개발했다. 무게는 조금 증가한다. 원가는 감소한다. 어느 정도 적용할 수 있는 상태까지 온 것 같다. 부품사와 공동개발하면서 특허까지 제출했다. 현기차 및 글로벌 스펙을 만족했다. 실제 자동차 사용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현재는 알루미늄 구조가 적용된 상태이다. 차후 스틸 구조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