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철강사인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이 연간 수익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4고로는 현재 부하실험(Hot run) 중에 있으며, 내년 초부터 4기 고로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호아팟그룹은 1~3분기 매출 65조 동(한화 3조1720억 원), 세후 순이익은 8조8400억 동(4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56%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회사측은 연간 수익 목표의 98%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호아팟은 작년부터 증설을 본격화하고, 올해 200만 톤 규모의 열연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현재 4고로를 시험가동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4고로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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