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철강계열사 신광, SM스틸로 사명 변경
SM그룹 철강계열사 신광, SM스틸로 사명 변경
  • 박성민
  • 승인 2019.07.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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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스틸
사진=SM스틸

SM그룹은 포스코 지정코일센터인 계열사 ㈜신광의 사명을 ‘에스엠스틸(SM Steel)’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회사 창립 25년만으로, 올해 스테인리스(STS) 후판제조 사업에 진출하면서 종합 철강회사로의 도약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광은 최초의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가공센터로 1994년 설립됐다. 2016년 신광을 인수한 SM그룹은 올해 1월 스테인리스 후판제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신광은 지난 2일 특수강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신광하이메탈을 흡수 합병 했다.

새로 출범한 에스엠스틸은 앞으로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가공센터(시화), 특수강 유통센터(안산), STS 후판제조(군산) 등 3개의 핵심사업 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신광은 제품규격 최대 폭 4m, 최대 두께 150㎜, 최대 길이 14m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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