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이 7월 철근 가격을 인상했다. 회사측은 이달 1~10일까지 철근 가격을 톤당 200위안(약 30달러), 선재는 150위안(22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근(16~15mm, HRB400)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170위안으로 상승했다.
이번 인상은 앞서 2차례 연속 인하한 이후 3주만이다. 당산시의 감산발표로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어 G20 회의에서의 미중 관계 회복가 나타난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1일 상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10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4107위안으로 전날보다 41위안 상승했다. 10일 거래일 상승폭은 403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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