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빌릿 가격은 이번주에도 강세를 기록하면서 초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빌릿 오퍼 가격은 CFR 450~460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아시아 평균 수입 가격은 440달러를 조금 웃돌았다. 일주일 새 10달러 이상 상승했다. 수요는 중국이 견인하고 있다. 베트남의 수출도 대부분은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 오퍼 가격은 FOB 기준 450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네시아에는 CFR 470달러대 오퍼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 440달러대 오퍼는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올해 내내 동남아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원료인 철스크랩(고철)은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데다 공급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빌릿 시장이 더 활성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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