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릿 수출입 가격은 글로벌 시장에서 1개월 새 최고 40달러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및 철강재 가격 강세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8월 첫 주 아시아 시장에서 빌릿 수입 가격은 CFR 톤당 426달러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6달러 상승했다. 1개월 상승폭은 32달러에 달했다.
흑해 기준 수출 가격은 톤당 400달러로 나타났다. 전주 및 전월과 비교하면 8달러, 40달러 올랐다.
고철 가격은 터키의 미국 대형모선 HMS No.1&2(8:2) 기준 CFR 톤당 약 290달러로 1개월 새 30달러 이상 급등했다. 터키의 철근 수출 가격은 440달러로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강세장이 예견되면서 반제품인 빌릿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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