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강철은 10월 선적분 한국향 열연코일과 냉연 및 도금재 오퍼 가격을 모두 인상했다. 오퍼 가격은 올해 최고치에 도달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열연코일 오퍼 가격을 FOB 톤당 505달러로 이전보다 10달러 인상했다.
냉연코일은 545달러, 아연도금코일은 610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인상폭은 열연과 같다.
이번 오퍼는 오는 7일 오후 3시까지 유효하다.
국내서 성약될 가능성은 낮다.
열연을 기준으로 한국 도착도 원화로 환산하면 62만 원에 이른다. 국내 중국산 유통 가격은 60만 원에도 미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국내 유통 가격이 최소 5만 원은 올라야 계약 범위에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내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상승도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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