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표 철강사인 JSW스틸은 2016년 10~12월(회계연도 3분기) 이후 첫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수출은 사상 최대치인 60%에 육박했다.
회사측은 4~6월(회계연도 1분기) 연결 실적 기준으로 58억2000만 루피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100억8000만 루피의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10~12월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충격으로 해외 공장들은 가동중단 등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EBITA는 134억10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63.9% 급감했다. 단독 기준으로는 142억9000만 루피로 62.7% 감소했고, 순손실은 14억6000만 루피로 나타났다.
조강생산량은 단독 기준으로 296만 톤을 기록했다. 가동률은 66%에 그쳤다. 해외 생산량은 미국 후판공장에서 5만7000톤을 기록, 31.3% 감소했고, 가관은 4000톤으로 82.2% 급감했다. 오하이오 공장의 열연 생산은 2만7000톤으로 66% 감소했다. 이탈리아의 조강 궤조는 7만2000톤으로 49%나 줄었다. 철강재 수출은 158만 톤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수출 비중은 5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p 급등한 수치다. 코로나에서 조기 탈출한 중국에서 수출이 급증했다. 이에 대한 중국의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JSW스틸은 다른 지역으로 수출을 대체,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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