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브라질 6월 철광석 수출 올해 최대치 기록
[브라질통신] 브라질 6월 철광석 수출 올해 최대치 기록
  • 주원석
  • 승인 2020.07.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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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어벨트로 이송되고 있는 철광석. 사진=발레 홈피

브라질의 6월 철광석 수출량이 3005만톤으로 금년 들어 월간 최대량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6월과 대비해서도 1.3% 증가한 것이며, 금년 5월의 2150만톤에 비하면 40%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산업활동 재개 및 확산에 따라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들어 브라질의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철광석 공급량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가격이 톤당 100불 이상으로 형성되고 있다.

중국의 철강업계에 따르면 다른 국가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철광석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발레는 중국향 철광석 수출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상반기의 철광석 수출량은 약 1억 4500만톤으로 전년 동기간의 1억 6200만톤에 비해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헤알화는 금년에만 약 30% 평가절하되어, 국제시장에서의 원자재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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