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100달러 급등...수요 회복 기대감
니켈價 100달러 급등...수요 회복 기대감
  • 정강철
  • 승인 2020.07.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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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됨에 스테인리스(STS)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30일 현물 가격은 톤당 1만2790달러로 전일 대비 106달러(0.8%) 올랐다. 5월말 대비로는 670달러(5.5%)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23만3898만 톤으로 240톤 늘었다.

원자재 부담이 가중되자 글로벌 기업들이 가격인상에 돌입했다.

포스코는 7월 출하부터 300계의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했다. 대만 유스코 또한 7월 300계 수출가격을 톤당 30달러 올렸다.

중국은 6월 유통가격이 3월말 대비 120달러 이상 올랐다. 스테인리스 메이저 TISCO가 제강시설 가동중단 및 유지보수 전환으로 원재료인 니켈수요가 둔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되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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