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픽슨 대왕철강 대원산업 G-PASS 유망기업 선정
조달청, 픽슨 대왕철강 대원산업 G-PASS 유망기업 선정
  • 박성민
  • 승인 2020.06.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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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형강관 제조 및 유통업체 픽슨 및 대왕철강, 대원산업의 3개사가 조달청이 지정한 G-PASS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조달청은 '2020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지패스 기업)'으로 52개사를 신규 지정했다.

지패스 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국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지난 2013년 95개 업체로 출발해 연 4회, 분기마다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745개사가 됐다.

철강업체에서는 픽슨, 대왕철강, 대원사업 등 3개사가 지정됐다. 픽슨과 대왕철강은 파형강관을, 대원산업은 하수관을 생산한다.

픽슨(전남 소재)은 1994년 설립돼 철구조물, 파형강관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해외 10개국에 재품을 수출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212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으로 이익률은 8.4%의 높운 수준을 나타냈다.

2017년 수출액은 540만달러(약 60억 원)로 전라남도 수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왕철강(경남 소재)은 199년 설립돼 파형강관, 파이프, 하수도관 등의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패스 기업으로 지정되면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회 참가, 유통업자(벤더) 등록과 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 수출 역량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달청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하반기 국외 전시회·상담회 참가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으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K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
< 자료 = 조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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