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버스틸 판재공장 생산능력 2배 확대 연내 완료
빅리버스틸 판재공장 생산능력 2배 확대 연내 완료
  • 김종혁
  • 승인 2020.06.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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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투자계획 발표 2년6개월 만에 완료
아칸소공장 판재생산량 165만 톤서 330만 톤
미국 빅리버스틸 아칸소 공장의/사진 빅리버스틸 홈피

미국 주요 전기로 메이커인 빅리버스틸이 아칸소 공장의 판재류 생산능력을 올해 말까지 2배로 확대한다. 2018년 6월 1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지 2년6개월 만이다.

빅리버스틸은 작년 10월 최대 고로사인 US스틸이 전기로 체제 전환을 위한 목적으로 7억 달러에 인수했다.

회사측은 올해 말까지 아칸소 공장의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현재 165만 톤에서 330만 톤으로 확대된다.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졌다.

빅리버스틸은 또 KMT(Koch Minerals & Trading)와 원료 조달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증설에 따라 늘어나는 원료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다. 원자재 비용 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금속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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