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주원석지사장] 우지미나스(USIMINA)는 최근 대규모 해고를 결정했다.
회사측은 최근 노사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꾸바떵(CUBATAO) 제철소 전체 인원의 960명을 해고하기로 내부 방침을 결정했다. 전체 종업원인 1600명 중 60%에 해당한다.
꾸바떵 제철소의 주요 고객인 자동차 산업은 4월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수요는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회사측은 대규모 해고를 막기 위해 18일 노사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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