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상승률 16.5%에 달해
쇳물원가 상승폭 28.4달러
중국의 증산 철광석 시장견인
철강사 실적 추락세에 부담 더해
철광석 가격은 최근 급등세를 기록, 올해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원료탄 가격도 동반 강세를 실현, 고로의 쇳물원가 상승폭은 이달에만 30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고철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7.6달러를 기록했다. 4월 말 대비 16.5%(13.9달러) 급등했다. 올해 최고치인 96.3달러(1월14일)마저 웃돌았다.
중국 철강사들은 4,5월 대폭적인 증산에 나서면서 철광석 수요를 견인했다. 4월 조강생산량은 8509만 톤으로 역대 3번째로 많았고, 5월 초 일일 평균 생산량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산은 코로나19 이후의 실적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수요는 아직까지 정상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다만 양회(21~22일)에서의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의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원료탄(강점결탄) 가격도 강세다.
19일 중국의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4.9달러를 기록했다. 4월 말 대비 5.8%(6.8달러) 상승했다.
고로의 쇳물원가는 3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일일 쇳물원가는 19일 기준 257달러에 달했다. 4월 말 대비 7.3%(228.4달러) 급등했다. 이는 3월 말(258달러) 이후 최고치다.
철강사들의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급락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원료 가격 급등은 철강사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철광석 가격은 20일 95.8달러로 전날 대비 1.8% 하락으로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