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주원석지사장] 리오데자네이로주에 위치한 CSN제철소는 제2 고로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 고로는 전체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3고로는 현재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2고로 가동 중단을 대비, 생산된 제품의 재고를 계속 축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자동차 업체들이 4월에는 거의 올스톱 상태에 있었다.
5월에도 80%는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철강 판매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2고로는 당초 2021~2022년 보수를 계획했었다.
이번 중단 계획은 보수유지와 별개로 무기한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측은 이 같은 결정이 현실화 되면 1000명~2000명의 종업원이 해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