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및 페루 정부가 국가 봉쇄 단계를 완화하며 광업 활동을 허용키로 했다. 하지만 광산 근로자들은 보호장비 및 안전보건 정보 미비를 이유로 사업장 복귀를 반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건설 노동자조합(Association of Mineworkers and Construction Union)은 보건지침 부재로 작업자 및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노동조합은 광업사들의 봉쇄조치 준수여부조사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또 방역장비, 보호장비 등이 포함된 광산안전 규제 수립을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글렌코어(Glencore) 및 BHP의 페루 Antamina 동 광산은 페루 정부의 국가 봉쇄령과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에도 불구하고 4월 중순에서야 노조의 강력한 요구로 조업을 중단했다.
한편 페루정부는 5월 10일 국가 봉쇄령을 중단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수칙 수립 및 보건당국으로부터 정기 보건검사를 받는 것을 전제조건 했다. 정부는 광산업체들의 채굴, 정련, 비축, 운송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건설 및 광산 폐쇄 등의 광업 활동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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