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히다치금속 사내 검사 비리 발생…관동지역 스크랩 발생 ‘급감’
[지금 일본은]히다치금속 사내 검사 비리 발생…관동지역 스크랩 발생 ‘급감’
  • 정강철
  • 승인 2020.04.2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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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금속, 특수강·자성재료 사내 검사 비리 발생
건축용 수요 감소 장기화, 자재업계 생산 조정도
수입 부두 재고 4천톤 감소한 17만6천톤
관동 지역, 철스크랩 발생량 감소 두드러져
전기·가스요금 지불 유예 확대

제목 : 히타치금속, 특수강·자성재료 사내 검사 비리 발생

히타치금속은 27일 주력 제품인 특수강과 자성재료(페라이트 자석용 등) 사내 검사에서 비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시 부정 검사 데이터를 제출받은 고객사가 무려 17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아직 안전성이나 성능에 문제가 있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향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용 특수강의 경우 시네마현 야스기 공장에서의 검사 데이터의 변조 등이 확인됐다. 14 품종이 약 30개 고객사에 납품됐다.

자성재료의 경우 사이타마현 쿠마가야 철심재료 공장과 사가현 사가공장에서 만드는 페라이트 자석과 네오디뮴을 사용하는 희토류 자석에서 비리가 발생했다. 한국과 필리핀 등 해외 거점에서도 이러한 비리가 확인돼 자성재료의 경우 약 70개 고객사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목 : 건축용 수요 감소 장기화, 자재업계 생산 조정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건설 공사 중단이 확산되면서 건축 자재용 관련 철강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일부는 생산 계획 수정에 들어갔다.

건축 자재 중 기초 및 외벽용 등 주요 자재에 사용되는 용융도금강판, 고장력 볼트 등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며 건축용 부자재에의 영향도 확산되고 있다.
 

제목 : 수입 부두 재고 4천톤 감소한 17만6천톤

한와흥업이 집계하는 수입 철강재 부두 재고가 3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4천톤, 2.2% 줄어든 17만6천톤을 기록했다.

오사카 지역은 10만톤, 도쿄 지역은 7만6천톤으로 집계됐다.
 

제목 : 관동 지역, 철스크랩 발생량 감소 두드러져

관동 지역에서의 철스크랩(고철) 발생량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경제 활동이 정체한 결과다.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가공 스크랩 뿐만 아니라 건축 해체 등에서 나오는 노폐 스크랩 발생도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제목 : 전기·가스요금 지불 유예 확대

일본 전력·가스 회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산업계 지원을 위해 전기료, 가스요금 등 공공 요금의 지불 기한 연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 25일 도쿄전력 등 대형 전력·가스 회사들이 요금 지불기한을 2개월 연장키로 한데 이어 28일에는 큐슈전력과 오키나와전력, 세이부가스 등이 3~4월분 요금 지불유예를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키로 했다. 5월분도 1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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